[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 박해진 상대로 페더급 방어전 확정…”대구 짱 제대로 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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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박종혁 기자]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3, 쎈짐)의 1차 방어전이 확정됐다.

상대는 박해진(27, 킹덤)으로 이들의 홈타운에서 로드FC 역사상 첫 대구 대회가 열린다.

오는 9월 8일 대구 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5를 개최한다. 이날 메인 이벤트로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도전자’ 박해진이 챔피언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지난해 11월 이정영은 대전에서 열린 로드FC 050에서 역대 최다 방어 기록인 3차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30, 최무겸짐)을 꺾고 단체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페더급의 절대 강자가 상대였기에 타이틀 탈환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난타전 끝에 로드FC 페더급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챔피언이 된 후 이정영은 곧바로 케이지 위에서 박해진과 만났다. 박해진은 로드FC에서 5승 무패를 기록, 강력한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로 평가받는 파이터다. 이정영과 박해진이 만나 새로운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며 타이틀전이 예견됐다.

박해진은 “부족한 체력과 큰 얼굴크기, 내가 잡아먹을 훌륭한 먹이”라고 챔피언을 도발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로드 FC 049에서 에브게니 랴자노프(28, 러시아)에게 1라운드 2분 2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정영은 쎈짐, 박해진은 킹덤 소속으로 국내 주짓수 최강 팀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챔피언인 이정영은 로드FC YOUNG GUNS 29에서 18초 만에 조경의를 암바로 제압, 로드FC 역대 최단 시간 서브미션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타이틀전 장소는 두 파이터의 안방인 고향 대구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로드FC의 첫 대구 대회로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진정한 ‘페더급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김대환 대표는 “이정영과 박해진은 둘 다 대구 출신으로, 같은 팀이었다가 갈라진 상태다. 둘 중 누가 ‘대구 짱’인지, 두 팀 중 어디가 ‘대구 최강 팀’인지를 꼭 대구 대회에서 가리고 싶었기에 계속 추진해 왔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굽네몰 ROAD FC 055 / 9월 8일 대구 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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