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마츠시마의 태클에 당한 권원일,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부상 치료후 더 준비해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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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마 코요미와 권원일 (C) 원 챔피언십

[랭크5=정성욱 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23, 익스트림컴뱃)이 판정패했다. 15일 ‘원 챔피언십 – 레전더리 퀘스트’에서 권원일은 마츠시마 코요미(26, 일본)의 레슬링에 당하며 2, 3라운드를 내준 끝에 판정패했다.

1라운드 권원일이 펀치로 타격전을 걸자 마츠시마는 원 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넘어뜨렸다. 일어난 권원일을 두 다리를 잡고 넘어뜨린 마츠시마였지만 오히려 일어난 권원일에게 니킥을 허용했다. 일어난 권원일은 펀치로 공략했지만 마츠시마의 로킥에 이은 돌진 테이크다운으로 인해 다시 넘어졌다. 권원일이 일어나 타격을 하면 마츠시마는 테이크다운으로 넘어뜨리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1라운드 중반 권원일은 플라잉 니킥에 이은 무에타이 클린치 니킥으로 정신을 잃게 만들었지만 마츠시마가 다리를 잡고 정신을 차린 후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여러 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한 마츠시마였지만 넘어뜨린 후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고 권원일은 계속 스탠딩 상황으로 갔다.

2, 3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마츠시마는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권원일을 끊임없이 넘어뜨렸지만 그라운드에서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좋은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했고 서브미션이나 파운딩, 해머링과 같은 타격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권원일도 테이크다운 방어를 하지 못했고 수차례 넘어지는 장면을 보여줬다. 타격을 시도했지만 마츠시마의 테이크다운에 유효타로 이어지진 못했다. 결국 3라운드가 끝났고 테이크다운으로 경기를 이끈 마츠시마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후 권원일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낮은 로킥과 태클로 인해 양 발목이 모두 망가졌다. 전에 입은 부상과 이번 부상이 더해져 한국에 돌아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패배했지만 아쉬움은 없다. 다음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완승했다는 소식 전하겠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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