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UFC 데뷔전 위해 출국한 조성빈 “꼭 승리하여 손흥민에게도 좋은 기운 전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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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조성빈. 임재석 관장(좌측)과 조성빈의 아버지 조문회씨도 함께 하고 있다.

[랭크5=정성욱 기자] ‘코리안 팔콘’ 조성빈(26, 익스트림컴뱃)이 UFC 데뷔전을 치를 결전의 땅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24일 출국했다. 그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3 구스타프손 vs 앤소니 스미스’의 메인 1경기에서 다니엘 테뮤어와 경기를 갖는다.

조성빈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는 “경기를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긴장과 설램을 갖고 있다”라며 “아마도 내가 경기를 치를 UFC 경기장의 케이지에 들어가야 비로소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다니엘 테뮤어에 대해선 ‘로킥’과 펀치 한 방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상대에 대한 전략을 물어보자 “그가 잘 하는 로킥과 펀치 한 방을 조심하면서, 한편으론 그가 못하는 것을 이끌어내어 내가 잘 하는 것으로 끝낼 것”이라 답했다.

공교롭게도 조성빈의 경기는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묘하게 겹친다. 이에 대해 조성빈은 “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내 경기를 보고 (내가 승리한) ‘흥’이 전해져 손흥민 선수가 골까지 넣어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출국을 앞둔 소감
– 계속 하루 하루 긴장감을 갖고 운동을 했고 지금도 긴장과 설램을 갖고 있다

상대 다니엘 테뮤어에 대해
– 상대는 로킥이 강하고 펀치 한 방이 있어서 그것만 조심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듯. 언제쯤이면 UFC에 데뷔했다는 느낌이 올 것 같은지?
– 스웨덴에 가서도 모르겠다. 내가 경기하는 경기장에 가서 케이지를 보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 한다.

스웨덴에 도착하면 일주일이 남는다. 어떤 계획으로 남은 일정 준비할 것인지?
– 이번 대회는 시차 적응이 관건이다. 시차적응에 신경쓰려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비행기를 타서 두바이에서 환승한다. 두바이까진 자유롭게 잠을 자던 깨어있던 할 것이다. 경유한 다음부터는 깨어있을 것이다. 스웨덴에 도착한 후 저녁 9시, 10시까지 버티다가 잘 생각이다.

함께 가는 일행은 누구인지?
– (임재석)관장님과 아버지와 함께 간다. 누나와 어머니는 공항까지 마중 나와주셨다.

이번 경기 어떻게 치를 것인가? 공개할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이야기해달라.
– 테뮤어의 로킥과 펀치 한 방을 조심하면서 내가 잘 하는 것 하고, 테뮤어가 못하는 것 끌어내서 이길 것이다. 경기에서 보여주겠다.(웃음)

공교롭게도 손흥민 선수와 경기 시간대가 겹치는 것 같더라.
– 이와 똑같은 경우가 있었다. 그러려니 한다.(웃음) 내 경기 보고 (내가 승리한) 그 흥으로 손흥민 선수가 골까지 넣어주면 팬들에겐 기분 좋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웃음)

마지막으로 한 마디
– UFC 데뷔전인 만큼 코리안 팔콘이 누구인지 어떤 선수인지 UFC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 시키겠다. 한국산 팔콘의 날갯짓 보여주겠다. 감사합니다.(웃음)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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