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FC] ‘강철신사’ 명현만, 권아솔 응원 “권아솔은 헌신적이고 의리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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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FC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C)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맥스 FC 헤비급 챔피언 ‘강철신사’ 명현만(34, 명현만 멀티짐)이 일부 격투기 팬들과 네티즌에게 공격받고 있는 권아솔을 응원했다.

명현만은 21일 자신의 SNS에 “권아솔을 본지는 오래되지 않지만, 그는 헌신적이고 의리있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권아솔은) 자신을 크게 희생하는 조금은 무던하고 투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던 100만 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했다. 그의 패배 소식에 일부 격투기 팬들과 네티즌에게 댓글로 질타와 조롱을 받고 있다.

정문홍 로드 FC 전 대표는 ‘자신이 시킨 일’이라며 권아솔에 대한 비난을 멈춰 달라는 글을 올렸고, 권아솔 또한 ‘욕하려면 욕해도 좋다’, ‘나는 누군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 ‘욕을 해도 좋으니 선을 지켜라’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권아솔의 심경 발표 이후 격투기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그의 글을 공유하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현 맥스 FC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은 과거 권아솔과 로드 FC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이기도 하다.

명현만은 권아솔이 ‘격투기 선수로서 해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누군가는 해야했다는 말이 와닿는다. 같은 선수로 보아 그 경기의 부담과 압박, 그리고 공백기간은 어마어마했다”라며 “중요한 건 (선수가 아닌)일반인이 그 과정을 조금이라도 보았다면 절대 욕 못한다”라며 항변했다.

마지막으로 명현만은 “단체는 다르지만 같은 시대를 활동하는 선수로서 글을 썼다. 한국 격투기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대회가 끝나고 사흘이 지난 지금, 여전히 권아솔에 기사에는 악성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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