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소니 페티스 “코너 맥그리거戰 무산? 괜찮아, 네이트 디아즈를 패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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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페티스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라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 무산됐다. 하지만 괜찮다. 대신 네이트 디아즈를 패버릴 수 있게 됐으니까. 난 그 녀석이 원래 마음에 안 들었어”

지난 3월 11년 만의 웰터급 복귀전에서 웰터급 랭킹 3위 스티븐 톰슨을 실신시키며 파란을 일으킨 앤소니 페티스(32, 미국), 그는 커리어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친다. 최근 대결이 확정된 네이트 디아즈(34, 미국)에 대해서도 과감히 도발을 던졌다.

13일 페티스는 아리엘 헬와니 쇼에서 “날 위해 준비된 완벽한 싸움”이라며 “나와 네이트는 오랜 악감정이 있다. 오래 전에 진작 붙었어야 했는데 마침내 만났다”라고 말했다. “우리 둘 다 편한 체급이니 제대로 싸울 수 있겠지”라며 기대를 표했다.

페티스는 “네이트는 카메라 앞에서나 나불대지 그 밖에선 조용하다”며 “난 그냥 그 녀석이 마음에 안 든다. 그게 다다”라고 밝혔다. “이제 옥타곤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흥분된다. 의욕 100%다. 이 녀석을 때려눕히고 싶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페티스는 최근 전적이 3승 6패까지 떨어질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나,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치른 첫 경기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페티스는 “난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에서 모두 컨텐더를 잡아냈다”며 “앞으로는 웰터급에서 활동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에 라이트급 벨트를 빼앗으며 페티스를 부진에 빠뜨린 장본인 안요스는 당일 트위터를 통해 “내가 케빈 리만 처리하면 만나자. 멋진 승리였다”고 짧고 굵게 전했다. 그러나 안요스가 케빈 리와 싸우기도 전에 다음 경기가 확정돼버렸다.

페티스와의 매치업을 선수친 디아즈는 원래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싸웠으나 최근 경기를 뛰지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 2차전 이후 3년을 꽉 채운 공백기를 보냈다. 지난해 말엔 라이트급의 더스틴 포이리에와 복귀전을 추진했으나 본인이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며 케이지로 돌아오지 않았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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