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컴뱃 워리어스 그래플링 유영우 대표 “그래플링계 이종격투 대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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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 그래플링 대회 포스터

[랭크5=일산, 정성욱 기자] 이종 그래플링 대회 ‘컴뱃 워리어스 그래플링'(이하 컴뱃 그래플링) 대회가 5월 26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7 ‘플래시 x XFC 전용관’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유영우 대표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그래플링과 관련된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라며 관련 종목을 수련한 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컴뱃 그래플링은 프로 대회를 지향한다. 실력 있는 그래플러들을 발굴해서 파이트머니를 지급하고 그들의 경기를 TV로 방송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프로 대회가 있어 파이트머니도 받고 TV에 출연해 주목을 받는다. 그래플링을 주로 하는 선수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주었으면 했다. 대회를 통해 숨어있는 고수를 찾아내고 그들을 멋지게 스포트라이트 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그래플링을 수련한 모든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공통된 룰은 꼭 필요하다. 대부분 대회는 주짓수를 위주로 룰이 만들어져 있다. 그에 대해 유 대표는 “기존 대회는 주짓수 수련인에게 룰이 유리하게 되어 있다. 서서 주로 싸우는 유도, 레슬링 수련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이다. 이를테면 스탠딩에서 서브미션을 금지하고 포지션 점수는 한 경기당 1번 부여할 생각이다. 레슬러, 유도의 누르기 점수도 1회로 제한한다. 우리의 목적은 누구나 다 참가할 수 있는 그래플링 대회를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출전자 등급도 나눌 생각이다. 25일에 열리는 첫 대회에선 비기너와 어드밴스를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수상 경력이나 실업팀 경험, 격투기 전적 등이 있으면 어드밴스로 출전해야 한다. 추후엔 선발전을 통해 프로를 따로 뽑을 것이며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상금과 파이트머니를 받는다.

유영우 대표의 계획은 국내 대회에서 그치지 않는다. 국제 그래플링 단체인 ‘컴뱃레슬링 협회’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유 대표는 “‘컴뱃레슬링 협회’와 협약을 맺고 그 단체와 교류할 예정이다. 실력 있는 국내 선수들은 해외 대회에 파견할 생각”이라며 “1년에 한 번 여자 1명, 남자 4명을 파견하게 된다. 앞으로 협력이 확정되면 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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