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브랜든 베라 “존 존스가 원 챔피언십에 못 오는 이유? 무도가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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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랭크5=유하람 기자] 원 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브랜든 베라(41, 미국)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1, 미국)를 의도치 않게(?) 디스했다. 베라는 18일 BJ펜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난 존스와 재대결을 정말로 원한다”면서 “그런데 그가 원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존스는 원 챔피언십이 원하는 부류가 아니다. 그는 무도가는 못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차트리 시티오통 원 챔피언십 대표는 단체가 추구하는 방향을 ‘신사적인 스포츠’로 확실히 한 바 있다.

브랜든 베라는 2007년 UFC 헤비급 타이틀전까지 치른 강자였으나, 챔피언에게 장기인 타격전에서 지지부진하다 판정패한 뒤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꼬였다. 이후 베라는 4승 7패 1무효라는 초라한 전적을 기록하며 UFC에서 퇴출된다. 특히 2009년부터는 1승 4패 1무효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 중엔 존스에게 당한 굴욕적인 1라운드 TKO패도 포함돼있었다.

그러나 퇴출 이후 이적한 원 챔피언십에서 베라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원 챔피언십에서 전적은 무려 4전 4승 4KO. 심지어 그는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끝냈다. 원 챔피언십 2차전에서는 최근 양동이와의 대전으로 국내 팬에게 이름을 알린 폴 쳉을 단 26초 만에 하이킥으로 실신시키며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지난 해 12월 2차 방어전에서도 초살 KO승을 거두며 벨트를 수성했다.

헤비급에서 무적으로 군림 중인 베라는 이제 두 체급 동시 정복을 노리고 있다. 원 챔피언십 미들급-라이트헤비급 통합 챔피언 아웅 라 은상(32, 미얀마)에게서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뺏어오려고 한다. 경기에 앞서 존스를 불러낸 베라는 앞서 설명한 이유에도 존스를 원한다며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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