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유라이아 홀, 약물 스캔들에 의혹 제기 “마피아 개입 있는 것 같다”

0
© 유라이아 홀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미들급 파이터 유라이아 홀(34, 미국)이 약물 스캔들에 관해 거대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10일 MMA 매니아와의 인터뷰에서 홀은 파울로 코스타(27, 브라질) 戰을 돌이키며 “코스타가 갑자기 이두근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뭔가 잘못된 걸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경기가 다시 잡혔을 땐 코스타가 승리를 거뒀고, 이후 그는 약물이 적발됐다. 이에 홀은 “우린 멍청하지 않다. 분명 수면 아래서 뭔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마피아가 개입한 것 같다”고까지 말했다.

코스타는 현재 12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파이터로, 상식을 초월한 근력과 그에 맞지 않는 움직임으로 전경기 피니시를 달리고 있다. UFC 입성 후에도 4연속 펀치 TKO 승을 거두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약물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초 약물 적발로 돌연 경기가 취소됐다. 코스타는 “난 USADA에서 가장 많이 검사한 브라질 파이터”라며 “난 약물검사에서 단 한 차례도 걸린 적이 없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검출된 성분에 대해서는 “복통약이었다”라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홀은 지난 해 7월 7일 UFC 226에서 코스타와 만났으며, 역시 힘에 뭉개지며 2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사태를 지켜본 홀은 “(약문제가 개입된 이상)더 이상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오락일 뿐”이라며 “아무도 더 이상 명예롭게 굴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rank5yhr@gmail.com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