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소니 페티스, 11년 만의 웰터급 복귀서 스티븐 톰슨에게 역전 실신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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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페티스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쇼타임’ 앤소니 페티스(32, 미국)가 대이변을 일으켰다.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8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스티븐 톰슨(36, 미국)을 2라운드 실신 KO로 격침했다. 11년만의 웰터급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페티스는 2라운드 종료 직전 슈퍼맨 펀치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어냈다. 반면 톰슨은 커리어 첫 피니시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 톰슨은 밖으로 돌며 킥거리를 만들었고 페티스는 가드를 단단히 붙이고 펀치 한 방을 노렸다. 톰슨이 다양한 각도에서 나오는 킥과 원투 콤비네이션으로 두들겼으나, 톰슨은 우직하게 뒷발 미들킥으로 상대 복부를 두들기며 압박했다. 킥커간의 대결답게 스피닝킥을 한 번씩 주고 받았지만 결정타는 없었다. 라운드 종료 후 비친 페티스의 코는 부러져 있었다.

2라운드부터는 톰슨이 확실히 감을 잡았다. 덤벼드는 페티스의 다리와 가드를 부지런히 킥으로 두들겼다. 백스텝을 밟으면서도 링 중앙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데미지가 누적된 페티스는 가드가 점점 내려가며 안면타격 허용빈도가 확연히 늘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페티스가 코너로 몰다 거리가 가까워진 톰슨에게 슈퍼맨펀치로 일격을 가했고, 쓰러진 톰슨에게 후속 파운딩을 꽂아넣으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승자인터뷰에서 페티스는 “난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에서 모두 컨텐더를 잡아냈다”며 “앞으로는 웰터급에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rank5yhr@gmail.com

[UFN 148]
– 2019년 3월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

[웰터급] #3 스티븐 톰슨 vs LW #8 앤소니 페티스
– 앤소니 페티스 2라운드 4분 55초 KO승(슈퍼맨 펀치와 파운딩)

[헤비급] #4 커티스 블레이즈 vs #10 저스틴 윌리스
– 커티스 블레이즈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라이트급] 존 막데시 vs 헤수스 피네도
– 존 막데시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플라이급] #1 주시에르 포미가 vs #4 디아비슨 피게레도
– 주시에르 포미가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페더급] 루이스 페냐 vs 스티븐 피터슨
– 루이스 페냐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여성 스트로급] 메이시 바버 vs JJ 알드리치
– 메이시 바버 2라운드 3분 1초 T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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