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터프가이’ 존 막데시, 포인트 타격으로 일관하며 판정승

0
© 존 막데시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존 막데시(33, 캐나다)가 환영받지 못하는 승리를 거뒀다.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8에 출전한 막데시는 헤수스 피네도(22, 페루)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해설이 “하는 게 없어서 설명할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는 지루했다. 양 선수 모두 포인트 타격으로 일관하자 객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고 승자 발표 후에도 침묵했다.

1라운드 피네도는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며 가볍게 휘두르는 킥으로 견제했다. 막데시는 우직하게 전진하며 좋은 뒷손을 몇 번 맞췄다. 하지만 서로 너무 손을 내지 않아 객석에서는 우레 같은 야유가 쏟아졌다.

2라운드 막데시는 킥캐치로 상대를 넘어뜨렸으나 다리만 몇 번 차주며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에도 견제타로 일관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막데시의 앞발 견제가 주효하며 피네도 허벅지를 벌겋게 물들였지만 그뿐이었다. 갑갑해진 피네도가 들어오라고 도발하며 전진했지만 오히려 카운터를 다수 허용했고, 막판에야 뒷발 하이킥이 들어갔지만 그뿐이었다.

3라운드에도 막데시는 상대 앞다리만 두들기며 천천히 펀치를 던졌다. 피네도가 킥캐치 후 카포에라킥을 찼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결국 끝날 때까지 경기장은 침묵했다. 이번에도 피네도가 막판 도발 후 펀치러시를 감행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rank5yhr@gmail.com

[UFN 148]
– 2019년 3월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

[웰터급] #3 스티븐 톰슨 vs LW #8 앤소니 페티스

[헤비급] #4 커티스 블레이즈 vs #10 저스틴 윌리스

[라이트급] 존 막데시 vs 헤수스 피네도
– 존 막데시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플라이급] #1 주시에르 포미가 vs #4 디아비슨 피게레도
– 주시에르 포미가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페더급] 루이스 페냐 vs 스티븐 피터슨
– 루이스 페냐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여성 스트로급] 메이시 바버 vs JJ 알드리치
– 메이시 바버 2라운드 3분 1초 TKO승(펀치)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