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주시에르 포미가 무난한 판정승, 디아비슨 피게레도 무패 행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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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에르 포미가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플라이급 랭킹 1위 주시에르 포미가(33, 브라질)가 이인자 자리를 수성했다.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N 148에서 15승 무패를 질주하던 랭킹 4위 디아비슨 피게레도(31, 브라질)를 무난한 3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제압했다. 피게레도는 지금까지 보여준 화력이 무색할 정도로 그라운드에서 무력하게 무너지며 커리어 첫 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피게레도는 포미가의 그래플링을 의식한듯 자세를 잔뜩 낮추고 시작했다. 포미가는 포미가대로 상대 화력을 경계하며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서로 타격을 받아치기만 하던 중 피게레도가 백스핀 블로를 맷집으로 무시하고 들어가며 싸움을 걸었고, 이에 포미가는 장기인 타이밍 태클로 응수했다. 피게레도는 하프가드에서 몸을 튕겨 일어난 뒤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공이 울리기 20여 초 전엔 포미가가 두 번째 테이크다운에 이어 풀마운트까지 차지하며 확실히 라운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엔 피게레도가 셋업 없는 훅을 던지며 위협했다. 상대가 들어올 때 카운터 엘보를 맞추는 등 확연히 카운터 감각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그러나 포미가가 킥캐치로 테이크다운을 따내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풀가드 상태에서 포미가는 욕심내지 않고 파운딩만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도중 하위에서 올라온 엘보에 이마가 찢어졌지만 점수는 확실히 가져갔다.

3라운드에도 피게레도는 날카롭게 뒷손 스트레이트를 던지며 위협했다. 정확한 어퍼컷도 집어넣으며 타격전에선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다. 그러나 연타나 결정타를 넣지는 못했고 결국 라운드 중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1분 20여 초를 남기고 피게레도가 이스케이프에 성공했으나 싱글렉을 붙잡고 늘어지는 포미가를 끝내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포미가는 1차전에서 패배를 안긴 현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불러냈다.

rank5yhr@gmail.com

[UFN 148]
– 2019년 3월 24일 미국 테네시 브릿지스톤 아레나

[웰터급] #3 스티븐 톰슨 vs LW #8 앤소니 페티스

[헤비급] #4 커티스 블레이즈 vs #10 저스틴 윌리스

[라이트급] 존 막데시 vs 헤수스 피네도

[플라이급] #1 주시에르 포미가 vs #4 디아비슨 피게레도
– 주시에르 포미가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페더급] 루이스 페냐 vs 스티븐 피터슨
– 루이스 페냐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여성 스트로급] 메이시 바버 vs JJ 알드리치
– 메이시 바버 2라운드 3분 1초 T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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