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스라엘 아데산야, 코너 맥그리거 변호 “찍지 말라면 그냥 찍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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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아데산야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UFC 미들급 랭킹 5위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나이지리아)가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를 두둔하고 나섰다. 맥그리거는 자신을 촬영하는 ‘폰파라치’의 핸드폰을 빼앗아 체포됐었다. 아데산야는 14일 MMA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난 누가 어디서 뭘 하든 신경쓰지 않지만 그게 카메라를 들이밀 자격을 준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젠장, (찍지 말라면)그냥 몰래 사진 찍지 마”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12일 마이애미에서 하빕의 팬 아메드 압디르자크(Ahmed Abdirzak)의 핸드폰을 뺏은 혐의로 체포됐다. 자신을 촬영하던 압디르자크의 핸드폰을 쳐서 떨어뜨리고 발로 밟은 뒤 가져갔다. 압디르자크는 그를 강도죄로 신고했으며, 경찰은 맥그리거를 교정시설에 구금했다.

출소 후 맥그리거는 “인내는 내가 살아오면서 배운 세상 최고의 미덕”이라는 자조적인 멘트와 함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업로드했다. 한편 마이클 비스핑은 개인 팟캐스트 ‘Believe You Me’에서 “카메라에 찍히기 싫을 때가 있다”며 그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 정도로 신고한 녀석이 쓰레기다. 맥그리거가 잘한 것”이라고 두둔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해 10월 7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패한 이후로 눈에 띄게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잠시 도널드 세로니와의 매치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플로이드 메이웨더 2차전을 언급하는 등 옥타곤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편 아데산야는 오는 4월 미국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UFC 236 메인이벤트에 출전, 켈빈 가스텔럼(27, 미국)과 미들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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