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FC] 이승리, 속도전 앞세워 ‘코리안 마크 헌트’ 최훈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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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리 © 정성욱 기자

[랭크5=구로동, 유하람 기자]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맥스FC 17 인 서울’ 맥스 리그 개막전에서 이승리(20, 부산 팀 매드)가 승전보를 울렸다. ‘코리안 마크 헌트’ 최훈(30, 군포 삼산)를 상대로 스피드와 상체 움직임에서 압도하며 3라운드 종료 5-0 판정승을 거뒀다. 최훈은 경이로운 맷집으로 버티며 들어갔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1라운드 초반 최훈이 로킥과 미들킥으로 간보고 이승리가 똑같이 따라가는 양상이 펼쳐졌다. 킥을 먼저 내는 최훈이 더 많은 유효타를 맞추자 이승리는 펀치러시로 상대 안면을 두들겼다. 그러나 최훈이 멀쩡히 버티고 맞받아치며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후반 최훈이 펀치에 밀려 슬립다운당하기도 했지만 크게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라운드가 종료됐다.

2라운드에는 이승리가 펀치 싸움에 힘을 강하게 줬다. 최훈이 노련하게 맞받아쳤지만 이승리의 스피드와 정확성이 한 수 위였다. 이승리는 상체 움직임과 사각을 만드는 스텝으로 최훈의 펀치를 흘리고 공격했다. 이내 다운을 한 차례 따냈고, 최훈은 연달아 안면 타격을 허용하며 데미지를 입었다.

3라운드에는 최훈이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 노련하게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고 상대 러시타이밍에 로킥을 내 중심을 흔들었다. 무작정 밀고 들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고 좋은 펀치도 맞췄다. 그러나 이내 상대 리듬에 익숙해진 이승리가 페이스를 찾았고, 이내 니킥으로 다운을 따냈다. 최훈은 하이킥도 맷집으로 버티며 들어가 펀치를 던졌으나 결국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판정단은 만장일치로 이승리의 손을 들어줬다. 승자 인터뷰에서 이승리는 “존경하는 선배님과 싸울 수 있어 기뻤다. 함께 좋은 경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rank5yhr@gmail.com

맥스FC 17 인 서울
2019년 3월 15일(금) 컨텐더 리그 오후 4시/ 맥스 리그 오후 7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
유튜브 생중계 YOUTUBE/녹화중계 IB-SPORTS

맥스 리그 경기 결과
5경기-[슈퍼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장태원 vs 정성직

4경기-[페더급 논 타이틀 스페셜매치] 김진혁 vs 파시블K

3경기-[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권기섭 vs조산해

2경기-[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트렌트 거드햄 vs 유시 오기노

1경기-[웰터급] 최훈 vs 이승리
– 이승리 3라운드 종료 판정승(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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