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4] 강경호, ‘야샤보’ 이시하라 테루토에게 화끈한 1R 서브미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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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랭크5=유하람 기자] 강경호(31, 부산 팀 매드)가 연패 위기를 탈출하고 승전보를 울렸다. 10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4 언더카드에 출전한 강경호는 ‘야샤보’ 이시하라 테루토(27, 일본)를 난전 끝에 1라운드 3분 5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초반 다운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린 강경호는 침착하면서도 확실하게 타격을 돌려주며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 초반 중앙을 잡고 압박하던 강경호는 좋은 스트레이트를 맞춘 뒤 쫓아 들어가다 오히려 앞손 카운터를 맞고 쓰러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침착히 상대를 바라보며 데미지를 회복했고, 클린치로 붙어 니킥으로 다운을 따내며 흐름을 뒤집었다. 테루토가 필사적으로 주먹을 휘둘렀지만 강경호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타격을 맞췄고, 저항이 거세지자 테이크다운에 이은 백 포지션 점유로 우세를 이어나갔다. 바디 트라이앵글로 몸이 감긴 채 들어오는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테루토는 그대로 실신했다.

승자 인터뷰에서 강경호는 “첫 다운 땐 빨리 회복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이후엔 충격이 있어도 버틸만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스플릿으로 이겼는데 이젠 화끈하게 싸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엔 꼭 1라운드에 잡고 싶었다. 이제 다음 경기는 랭커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테루토는 이번 패배로 최근 전적 1승 5패에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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