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플로이드 메이웨더 “옥타곤에서 4번도 싸운다…경기당 1조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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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이드 메이웨더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메이웨더 룰’이라며 복싱룰이 아니면 싸우지 않겠다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 미국)가 옥타곤에서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어마어마한 몸값을 치러야 한다는 전제 하다. 8일 메이웨더는 TMZ 스포츠를 통해 “지금 당장이라도 UFC와 계약할 수 있다. 3경기든, 4경기든. 경기 당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200억 원)를 준다면”이라고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가 독단으로 옥타곤을 이탈하며 시작된 메이웨더와 UFC의 파워게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맥그리거를 꺾은 두 남자, 메이웨더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슈퍼파이트 ‘떡밥’까지 이어지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맥그리거라는 자사 슈퍼스타가 링에서 패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UFC는 두 번 다시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다. UFC 측은 “우리는 이미 UFC 파이터를 링으로 보냈으니 이번엔 메이웨더가 옥타곤으로 와야 한다”는 고집을 꺽지 않고 있다.

반면 메이웨더는 여유롭다. 그는 “하빕이 돈을 벌고 싶다면 링으로 와야 할 것”이라며 “난 복싱으로만 싸운다. 이게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의 규칙”이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경기 당 1.5억 달러(한화 약 1682억 원)를 제안했지만 메이웨더는 그를 비웃듯 훨씬 큰 액수를 불렀다. 과연 양 측은 조금이라도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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