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주짓수 코치 “하빕? 나한테 달려들다 카운터 맞은 녀석?”

0
© 딜런 데니스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UFC 229 난투극으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가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당시 하빕이 달려들었던 상대 딜런 데니스(25, 미국)가 그를 SNS로 비웃었다. 데니스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넌 나한테 환상적인 타이밍의 카운터 라이트 펀치를 맞고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눈앞이 번쩍했지”라며 “도망갈 시간을 벌려고 클린치에서 맞지도 않는 어퍼컷이나 휘둘러댔다”고 조롱했다.

딜런 데니스는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의 주짓수 코치다. 난투극 당시에는 ‘데니스가 지나치게 욕설을 퍼부어 하빕이 공격했다’는 설이 있었으나, 하빕이 직접 “데니스에게 욕을 듣진 못했다. 그를 공격한 이유는 맥그리거 코너맨 중 가장 젊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하지만 데니스의 주장에 따르면 난투극 당시 하빕은 그를 제압하지도 못했다. 데니스는 하빕이 오히려 자신에게 카운터를 맞았다면서 “네 팀메이트들이 날 뜯어말릴 때서야 겁쟁이처럼 소심한 펀치나 날리더군. 이제 누가 명예로운 팀이지?”라고 말했다.

현재 맥그리거-하빕 진영 간 악감정은 풀리지 않고 있다. 하빕 매니저 알리 압둘라지즈는 ”맥그리거가 임을 계속 놀리는 한 이 악연은 끝나지 않는다”며 “이 싸움은 길거리에서, 주차장에서, 또 다리 밑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어딜 가더라도 경비원을 데리고 다녀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 놓았다. 또한 “맥그리거는 인간 쓰레기다. 그게 대중이 원하는 것”이라며 “원하는 대로 더 떠들어봐라”고 으르렁댔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