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라이센스 발급 눈앞…연말대회 출전 거의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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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존스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트러블메이커’ 존 존스(31, 미국)가 복귀를 가로막는 장애물 하나를 해치웠다. 존스의 약물사태를 주관하던 캘리포니아 주체육위(이하 CSAC)는 화요일 그에게 임시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존스 복귀전 출전권을 쥐고 있는 네바다 주체육위(이하 NSAC)는 라이센스 발급을 막고 있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존스의 요구에 힘이 더 실릴 예정이다.

존 존스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2017년 7월 검출, USADA로부터 15개월 출장정지를 받았다. 해당 사건을 주관하는 CSAC도 해당 처분에 동의했다. 하지만 USADA가 처벌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존스의 복귀가 확정되는 시점에 대회 출전이 가능한 시점까지만 출장정지를 걸었다는 점에서 ‘슈퍼스타 봐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존스 복귀전이 치러지는 NSAC는 이 같은 정황을 감안해 그에게 라이센스를 발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화요일 존스는 CSAC 청문회에 변호사와 함께 참석, 이사회에게 6-0 만장일치로 복귀 허가 임시 라이센스를 발급받았다. 존스는 CSAC에 “옳은 선택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존스는 NSAC에도 라이센스 발급을 요구할 근거가 생겼다.

한 발 나아가 CSAC 전무이사 앤디 포스터는 “존스씨가 고의성 있는 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를 옹호했다. 덧붙여 “그는 오직 한 번의 테스트를 실패했을 뿐”이라며 “그가 격투스포츠 최악의 약재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존스는 오는 30일 네바다 라스베가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동갑내기 숙적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1, 스웨덴)과 5년 만의 리매치를 치른다. 존스에게는 17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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