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시티오통 대표 “우리는 ‘선수’가 필요해…맥그리거 같은 트래시토커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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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트리 시티오통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최근 굵직한 빅네임 UFC 파이터를 영입하며 세를 불리고 있는 원 챔피언십이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는 스카웃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차트리 시티오통 원 챔피언십 대표는 4일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집단이 필요하고 집단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맥그리거는 트위터 배틀에 더 열성”이라며 “그런 사람과는 계약할 생각이 없다. 우린 트래시토커가 필요 없다”고 못박았다. 다만 “맥그리거의 업적은 존중한다. 우리와 맞지 않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원 챔피언십은 UFC에서 플라이급 최강자 드미트리우스 존슨(32, 미국),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4, 미국), 신성 세이지 노스컷(22, 미국)을 연달아 불러들였다. UFC에서 퇴출되면 영입하는 운영을 펼친 벨라토르나 WSOF와 달리, 원 챔피언십은 트레이트까지 하며 현 옥타곤 랭커나 연승 중인 선수를 빼냈다.

시티오통 대표는 “어떤 회사든 성향이란 게 있다. X, Y Z 타입의 사람이 있다면 A, B C 타입의 회사가 있다. 격투기 선수라면 UFC, 원 챔피언십, 그리고 벨라토르겠지. 누구나 자기가 가장 소속되고 싶고 가족에게 인정 받는 단체에 가고 싶을 거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우린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데려왔다. 그는 트래시토커나 누군가를 디스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거다. 그는 항상 그의 길을 간다. 그게 그의 캐릭터고 그의 가치지. 그런 존슨은 원 챔피언십에서 훨씬 위대해 질 수 있고 행복해 할 거다”라고 말했다.

“우린 오로지 ‘선수’와만 계약한다”는 시티오통 대표는 같은 이유로 맥그리거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UFC가 문 닫으면 비즈니스 스쿨에 가려고 할 것”이라며 “그런 건 내게 어떤 의미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끝으로는 “코너가 해낸 업적에 대해서는 큰 존경을 보낸다”며 “그가 단지 아시아의 원 챔피언십, 우리와 맞는 사람이 아닐 뿐”이라고 말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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