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진] 일본 천재 킥복서 나스가와 덴신,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라이전에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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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진 메이웨더 덴신

[랭크5=정성욱 기자] 무패 연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일본 천재 킥복서와 복싱의 전설이 맞붙는다. 라이진은 5일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14에서 나스가와 덴신(일본)과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둘의 대결은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의 이벤트를 총괄하는 원 엔터테인먼트의 브렌트 존슨은 기자회견에서 “메이웨더는 프로 데뷔 이후 미국 밖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없었다. 이에 해외에서 경기 치를 곳을 물색했고 라이진과 접촉했다”라며 “라이진에 출전할 때 알맞는 상대로 나스가와 덴신을 생각했고 덴신도 바로 승락해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메이웨더는 “나는 1987년에 파이터가 됐다. 올해 프로로 활동한 것이 22년이고 챔피언이 된 지 22년이다.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은 나의 팀과 코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내 자신을 증명해왔고 앞으로도 증명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에 부합한 선수를 선택했다. 덴신은 반응 속도도 빠르고 힘이 좋은 선수다. 경험치로선 내가 한 수 위지만 젊음과 힘은 그가 더 유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스가와 덴신은 “내가 할 일은 일본 격투기를 부흥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 오퍼를 받고 바로 승락했다. 이번 경기는 내 인생에 있어서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 주먹 하나로 세계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것을 해내겠다. 지켜봐달라”라며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선 둘이 치를 경기에 대한 룰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라이진에 따르면 룰과 체급, 그리고 대전료를 조정하고 있는 중이며 차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료 규모, 세계적인 시청률 등을 생각한다면 경기는 아마도 복싱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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