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캡틴 코리아’ 김상호, 파이트머니 절반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0
공격하는 김상호. 이날 김상호는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했다

[랭크5=유하람 기자] “배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캡틴 코리아’ 김상호가 되겠습니다”

‘캡틴 코리아’ 김상호(31, 팀 엘리트)가 자신의 파이트머니 절반을 어린이들에게 쾌척했다.

김상호는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젤스 히어로즈’에서 거침없는 언행과 화끈한 파이팅으로 주목받은 선수다. 지난 15일에는 엔젤스파이팅08 오프닝 매치에 참가해 ‘성남 돌주먹’ 양재근(성남 GMT 킥복싱)과 대결에서 분전 끝에 패했다. “후회없이 싸웠다”는 김상호는 AFC와의 인터뷰에 “양재근 선수의 압박에 패한 경기였고, 승패를 떠나 AFC 팬들에게 기억남는 선수가 되는 것이 내 목표다”고 회상했다.

패전에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김상호는 “배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우리 주변 어려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파이트머니를 쾌척했다. 그는 “비록 작은 내 파이트 머니지만 잘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선행에 앞서는 ‘캡틴 코리아’ 김상호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은 12월 17일, 공식 넘버링 아홉 번째 대회부터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로 출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AFC 09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과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등 국내 탑 파이터가 참가하는 AFC의 연말 빅 이벤트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