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릭 루이스 “돈 충분히 벌었는데 왜 싸워…맥그리거 이제 은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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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루이스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7일 열린 UFC 229는 ‘맥그리거 시대’의 완전한 종말을 알린 대회였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는 693일이라는 긴 공백 끝에 가진 복귀전에서 4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헤비급 파이터 데릭 루이스(33, 미국)는 “맥그리거는 업적도 돈도 충분하다”며 “그는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는 멘트를 남겼다.

8일 루이스는 TMZ 스포츠 TV쇼에서 “맥그리거는 더 이상 증명해야 할 것이 없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맥그리거는 수 많은 머니 파이트를 만들었고 이제는 옥타곤을 벗어나 남은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인생을 바꿀 돈”을 번 맥그리거가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생계형 파이터인 루이스는 맥그리거가 계속 싸워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루이스는 “난 경기를 뛰어야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니까 싸운다. 난 단지 이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싸우지 않는다. 난 이게 내 일이라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이스는 “만약 내가 코너처럼 한 경기에 5천만 달러를 받게된다면 모두와 연을 끊고 사라지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물론 맥그리거가 가까운 시일에 은퇴할 일은 없어 보인다. 맥그리거는 현재 UFC와 6경기 계약이 남아있으며, 대회 종료 후 아직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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