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다니엘 코미어 “USADA 제발, 제발 그만 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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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코미어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UFC 헤비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9, 미국)가 폭발했다. 지난 19일 UFC 투나잇에서 코미어는 USADA가 벌써 십수번을 자기 집에 찾아왔다면서 “그쯤하면 되지 않았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나 코미어의 애원에도 USADA는 간섭을 멈추지 않았다. 27일 코미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USADA의 부재중 전화 알림을 캡쳐해 올리며 “왜 아직도 날 부르냐. 이젠 그만 할 수 있잖아”라고 멘트를 남겼다.

UFC 투나잇에서 코미어는 “타협을 보자. USADA, 새벽 6시 이후로는 내 집에 오지 마”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폭풍처럼 USADA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뭐가 문제인 줄 알아? 걔네는 15번 넘게 내 짐에 왔어. 그 정도 왔으면 더는 오면 안 되지. 그럴 필요가 없잖아. 올 필요도 없고 난 어떤 검사에서도 탈락 안 할 거야. 어떤 실수도 하지 않을 거라고. 더 이상 그 사람들을 앉혀놓고 ‘진지하게 말하는데, 여보셔들, 난 진짜로 꼼수를 쓰지 않았다고 맹세해’라고 말하지 않을 거고. 70번이야. 난 레슬러 시절부터 70번을 검사받았고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어. 그건 어려운 게 아니야. 그러니까 여기 앉아서 저 치들의 멍청한 짓을 구경할 수 있는 거라고”

하지만 USADA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약물 적발로 아웃된 라이벌 존 존스(31, 미국)가 올해 단 한 차례만 테스트를 진행한 반면, 코미어는 같은 기간 동안 11번째 약물 검사를 받았다. ‘슈퍼스타 봐주기’ 논란에 빠진 USADA지만 코미어는 그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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