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맥스 FC 윤덕재, 김소율 해외 원정 승, 박유진, 정시온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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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재와 상대 알리 야쿱

[랭크5=정성욱 기자] 맥스 FC 소속 파이터들이 해외 원정에 나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밴텀급 챔피언 ‘베이비페이스 어세신’ 윤덕재(25, 의왕삼산)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AFC(ASIA FIGHTING CHAMPIONSHIP)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3-0)을, 김소율(평택엠파이터짐)은 2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호텔 플라자에서 열린 ‘슛복싱 2018 영 시저컵 센트럴 23’에 출전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함께 출전한 박유진(군산 엑스짐)과 정시온(순천 암낫짐)은 각각 TKO(레프리스톱)와 판정으로 패배했다.

윤덕재는 알리 야쿱(29·말레이시아)를 상대로 AFC 초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승부를 벌였다. 말레이시아 무에타이 챔피언을 상대로 윤덕재는 자신의 주특기인 킥과 펀치로 전 라운드 유효타격에서 앞섰다.특히 2라운드에선 팔굽으로 상대 안면에 상처를 주는 등 무에타이 경기에서도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 7월 2차 방어전에 성공한 윤덕재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파워와 스피드로 도전자 강윤성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KO승을 거뒀다. 또한 이번 AFC에선 뛰어난 팔굽 공격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김소율 정시온 박유진(좌측부터)

슛복싱에 출전한 여성파이터 3총사는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김소율은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타격이 좋았던 김소율이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이에 상대 우메 메이는 슛복싱 룰에서 점수가 높은 던지기를 시도했지만 종합격투기, 주짓수 경험이 있었던 김소율이 중심을 낮춰 잘 방어해냈다. 2라운드 이후부터 우메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더욱 거세게 밀어붙인 김소율에게 모든 심판의 손이 올라갔다.

정시온은 호노카를 상대로 3라운드내내 타격전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데미지에선 같다고 판단한 심판진(1-0)이 연장전을 선언했다. 이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한번의 매치기를 당해 점수를 빼앗겨 연장전 판정패를 당했다.

박유진은 상대 토모미에게 매치기를 여러차례 허용하면서 별다른 타격전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매치기로 인해 빠진 체력으로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고 3라운드 무릎 연타로 인한 레프리 스톱으로 TKO패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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