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CB 달러웨이 전의 상실 끝 경기 포기…2라운드 T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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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136 포스터

[랭크5=유하람 기자]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36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가 개운하지 않게 마무리됐다. CB 달러웨이(35, 미국)는 칼리드 부르타잘리에프(25, 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2라운드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경기를 완전히 포기한 채 파운딩을 맞았다. 결국 라운드가 끝나고 달러웨이가 경기를 포기했으나,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허브딘 주심은 큰 야유를 받았다.

1라운드 달러웨이는 침착한 운영에 나섯다. 천천히 압박하며 테이크다운을 따냈던 달러웨이는 스크램블 상황에서 위기 없이 일어났고, 스탠딩 전환 후 무르타잘리에프가 강하게 밀고 들어오자 길로틴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무르타잘리에프가 미들킥으로 충격을 줬고, 교착 상태에서 무난히 사이드포지션에 이은 백포지션을 점유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라운드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는 달러웨이가 다시 등을 대고 누우며 점수를 많이 잃었다.

2라운드엔 달러웨이가 뒷발 킥을 적극적으로 차며 전진했고, 싸잡아 던지며 무르타잘리에프를 바닥에 눕혔다. 무르타잘리에프는 달러웨이 몸을 끌어않으며 스윕을 노렸지만 오히려 풀마운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달러웨이가 스크램블 상황에서 다스초크를 실패하며 포지션을 잃었고 무르타잘리에프는 케이지를 잡으며 파운딩을 쳤다. 전의를 상실한 달러웨이가 완전히 드러누워 가만히 있었지만 허브딘이 경기를 멈추지 않으며 야유를 받았다. 라운드 종료 직후 달러웨이가 경기 포기의사를 밝히며 경기는 끝났다.

최근 DQ 승을 거두는 등 분위기가 어정쩡했던 달러웨이는 2연승을 마감했고, 무르타잘리에프는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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