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치욕스러운 패배, 홍영기 형이 대신 갚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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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컨드 자리에 선 권아솔

[랭크5=유하람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이 본인의 복수에 나선 ‘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 MMA)를 응원하고 나섰다. 홍영기는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50에서 5년전 권아솔을 KO시킨 나카무라 코지(33, 일본)와 맞붙는다. 권아솔은 “(홍)영기 형! 지금보다 더 훈련을 열심히 해서 꼭 복수에 성공해달라”고 전했다.

2013년 권아솔은 군 복무를 마치고 로드FC 013으로 종합격투기에 복귀했다. 당시 상대가 바로 코지, 이름값이 높은 상대는 아니었기에 팬 대부분은 ‘권아솔이 돌아왔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2라운드 KO패. 왼손과 왼발이 동시에 나오는 변칙적인 공격에 권아솔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권아솔은 “당시에는 군대 전역 후 첫 복귀전이라 운동도 많이 못했고, 상대를 조금 얕봤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내가 못했을 때”라며 쑥스럽게 웃어보였다. 이어 “왼손과 왼발이 동시에 나오는 변칙적인 하이킥은 전혀 예상을 못해서 대비를 못했다. 영기 형도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번 대결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홍영기와 카라테를 수련한 나카무라 코지의 화려한 킥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권아솔은 “킥 대 킥의 싸움이라면 카라테가 태권도를 이길 수 없다. 킥의 속도, 파워 등 모든 부분에서 영기 형이 훨씬 뛰어나다”면서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권아솔은 홍영기의 1라운드 KO승을 예상했다. 권아솔의 바람처럼 홍영기는 화끈한 KO승으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다음 스포츠와 아프리카TV,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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