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부산 중전차’ 최무배 “후지타 戰 볼 만 할 것…도전 계속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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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

[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부산 중전차’ 최무배(48, 최무배짐)는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간다. 상대는 자신과 동갑내기이자 일본 격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후지타 카즈유키(48, 팀 후지타).

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로드FC 049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꿇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이후 후지타 카즈유키가 먼저 최무배와 대결을 희망했고, 최무배가 이를 받아들여 경기가 성사됐다.

대결이 확정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무배는 “문득 돌이켜보면 정말 신나는 모험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운을 뗐다. 그는 “격투기 선수로 살아온 지난 인생이 ‘신나는 모험’ 같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후지타 카즈유키와의 맞대결에 대해선 “10년 전에 만났으면 굉장한 이슈가 됐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많이 늙었지만 그도 로드FC에서의 첫 시합보다 두 번째가, 두 번째보다 세 번째 시합이 더 나았으니 옛날 그 시절과 근접한 상태로 두 아재가 만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또한 “분명 볼 만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무배는 본인을 향한 말들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전과 다르게 격려의 말들이 좀 더 많더라. 안 좋은 소리도 여전히 있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그중에서도 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던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좀 더 노력해서 더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덧붙여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는 이들을 향해 “난 그러기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최무배는 “나이가 들어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고,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내 스스로에게 의미가 깊을 것”이라며 도전하는 삶을 사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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