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콜비 코빙턴 “우들리는 재미도 없고 돈도 안 돼…나랑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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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비 코빙턴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모두까기 인형’ 콜비 코빙턴(30, 미국)이 이번엔 현 챔피언 공격에 나섰다. 코빙턴은 15일 BJ펜닷컴 라디오에서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재미도 없고 돈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들리는 메인이벤트에 존 존스나 코너 맥그리거가 없으면 PPV를 팔지도 못한다”고 조롱했다. 반면 자신에 대해서는 “프로모션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PPV 50만 장은 가뿐하다”고 큰소리쳤다.

코빙턴은 “아무도 대진표에 우들리가 있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목소리 높였다. 이어 “돈 좀 벌려면 존스나 맥그리거 등에 업혀야 한다. 솔직히 우들리 단독으로는 10만 장도 못 판다”고 말했다. 그는 우들리를 데리고 흥행시키는 방법으로는 자신과 싸우는 길뿐이라 주장했다.

실제로 우들리는 최근 세 경기 중 두 번을 ‘존 존스 대 다니엘 코미어 2’, ‘코너 맥그리거 대 에디 알바레즈’라는 ‘머니파이트’의 수혜를 받았다. 하지만 단독으로 메인에 나섰던 UFC 209도 PPV 30만 장 가량을 팔아치우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는 UFC 상반기 최고 수준 흥행 성적이다. 반면 코빙턴은 아직 메인이벤트에 서본 적도 없다.

한편 코빙턴은 정식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코빙턴은 올해 6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순번이 꼬이며 정규 벨트에 도전할 기회를 놓쳤다. 최근엔 잠정 타이틀은 상실했으나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코빙턴은 “내가 이렇게 말하게 될 줄 몰랐다. 하지만 난 분명 우들리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틸을 잡길 바란다. 내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그림을 엎어버려선 안 되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우들리 戰을 성사시키려고 1년 반을 공들였다. 정말 그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우들리는 오는 9월 8일 UFC 228에서 대런 틸을 상대로 4차 방어전을 가진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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