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델라 호야 “선수가 굶는 종합격투기 수익분배구조, 역겨워서 내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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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델 라 호야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복싱 레전드이자 거물 프로모터인 오스카 델 라 호야(45, 미국)가 선수에게 적게 돌아가는 종합격투기 수익 분배 시스템을 “역겹다”고 표현혔다.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목숨 걸고 싸워 푼돈을 번다”며 “이건 미친 짓”이라 말했다. 이어 “이것이 내가 자체 종합격투기 프로모션 ‘골든보이 MMA’를 시작한 이유”라며 “내 대회에선 선수들이 제대로 지불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 전했다.

14일 파이트 허브 TV와의 인터뷰에서 델 라 호야는 ‘척 리델 vs 티토 오티즈 3’ 성사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대회는 추수감사절 주말인 11월 25일로 보고 있다”며 “우리가 해온 대로 거대하게 일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델 라 호야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이 선수들이 종합격투기 세계에서 합당한 대가를 받게 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목숨을 담보로 링에 오른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수익분배구조는 끔찍하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델 라 호야는 “난 수많은 종합격투기 선수들과 얘기를 나눠왔다”며 “그들이 받는 페이는 황당했다. 이건 미친 짓이다. 토가 나올 지경”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척 리델 대 티토 오티즈 3차전은 골든보이 MMA 프로모션에서 추진되고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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