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前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시원섭섭, 후회 없이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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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이은수

[랭크5=유하람 기자] 前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36, 힘 스포츠센터)가 은퇴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는 18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에서 개최되는 로드FC 49에 출전하는 그는 “시원섭섭하다”며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태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수는 2003년 스피릿MC 1부터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베테랑이다. 2012년에는 오야마 슌고를 꺾고 로드FC 미들급 벨트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으나, 이내 부상으로 길고 긴 공백을 가지며 타이틀을 반납했다. 2016년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지만 몸은 끝내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이은수는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은수는 “내 땀과 피가 한국 종합격투기의 토양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제 마지막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후련하다”면서도 멋지게 은퇴전을 장식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회 없이, 멋지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끝을 그는 “격투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하루하루 노력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그들을 응원해달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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