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 하운표 “킥 쓰기도 아까운 상대, 펀치만으로 승리할 것” KTK 03 계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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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고타로와 하운표 ⓒ정성욱 기자

[랭크5=광주 빛고을 체육관, 유하람 기자]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KTK 03 계체량이 열렸다.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16명 가운데 15명은 첫 계체에 바로 체중을 맞췄으며, 유일하게 실패했던 신유진도 2차 계체에서 제한체중에 딱 맞추며 페널티를 면했다. 계체후 인터뷰에서는 ‘킥머신’ 하운표가 “킥을 쓰기 아까운 상대이니 펀치만 쓰겠다”는 멘트를 던져 박수를 받았다.

계체는 순조로웠다. 오프닝매치 주자부터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챔피언 주만기까지 안정적으로 체중을 맞췄다. 1경기에 나서는 신유진만이 450g 차이로 계체를 실패했으나, 2차 계체에서 제한체중을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딱 맞추며 기사회생했다. 페널티 없는 무사 출전이 확정되자 신유진은 “맞췄다!”고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하운표가 MVP를 차지했다. ‘화끈하게 싸우겠다’는 멘트만 가득했던 계체 현장에서 하운표는 과감한 도발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대가 너무 쉬워서 펀치만 써도 이길 것 같다”고 도발했다. 상대 모리 고타로 역시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하운표는 행사 종료 후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다들 열심히 하겠다는 말 밖에 하지 않더라”며 “재미를 위해 도발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주만기는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 예고했다. 그는 “화끈한 난타전을 펼쳐 경기력으로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KTK 03 in 광주 – 3개국 국가대항전 및 한국 2체급 챔피언대회
– 8월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

[-90kg] 주만기(89.4kg) vs 카를로스 부디아오(88.8kg)
[-60kg] 박희준(59.7kg) vs 설선수(59.8kg)
[-75kg] 하운표(74.6kg) vs 모리 고타로(74.2kg)
[-75kg] 추정훈(74.9kg) vs 임재욱(74.5kg)
[-64kg] 선현범(63.4kg) vs 장덕준(63.4kg)
[-70kg] 신찬호(69.3kg) vs 안찬주(67.9kg)
[-60kg] 김현서(59.8kg) vs 신유진(60.00kg)*
*신유진은 1차 계체에서 450g 초과, 2차 계체에서 통과함
[-60kg] 김대혁(59.7kg) vs 류민용(59.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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