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미첼 페레이라, ‘타격 쇼’ 끝에 TKO로 양해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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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준을 KO 시키는 미첼 페레이라

[랭크5=유하람 기자] 미첼 페레이라는 강했다.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8에서 페레이라는 ‘헝그리’ 양해준을 3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페레이라는 경기 중 탭댄스를 선보일만큼 여유 부리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환호 받았다.

1라운드부터 페레이라는 특유의 탄력 넘치는 ‘타격 쇼’를 선보였다. 케이지 딛고 슈퍼맨 펀치, 270도 회전 킥, 앞구르기 킥, 백덤블링 스탬핑 등 화려한 공격을 하면서도 뛰어난 밸런스로 테이크다운은 허용하지 않았다. 페레이라는 탭댄스까지 선보이는 여유를 보였고, 양해준은 케이지를 잡아 경고를 받을 만큼 위축됐다.

2라운드엔 양해준이 거친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페레이라는 첫 테이크다운은 탄력을 튕겨 빠져나왔으나, 두 번째 테이크다운에서는 엉덩이를 제압당해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페레이라는 꽤 여러 차례 파운딩을 허용하고 스탠딩으로 돌아왔다. 이후 양해준은 넥 클린치를 잡혔을 때 오히려 펀치 연타로 상대를 흔드는 등 선방했으나, 라운드 종료 직전엔 니킥과 펀치 연타에 그로기에 몰리며 위기에 몰렸다.

3라운드 들어 페레이라는 양해준의 움직임을 읽은 듯 다시 여유를 찾았다. 페레이라는 2라운드 끝자락에 들어갔던 니킥을 연달아 성공했다. 충격을 누적된 양해준은 펀치와 니킥 연타에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으며 스탠딩 TKO를 당했다.

국내 무대에 2년 만에 복귀한 양해준은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반면 페레이라는 대체 선수로 들어와 화려한 승리를 거두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48 경기 결과
2018.07.28.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최영 vs 라인재

[미들급] 미첼 페레이라 vs 양해준
미첼 페레이라 3라운드 1분 48초 TKO승(킥과 펀치)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이 미카
아라이 미카 2라우드 종료 판정승(3-0)

[미들급] 전어진 vs 최원준
최원준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라이트급] 신동국 vs 하야시 타모츠
하야시 타모츠 2라운드 3분 27초 테크니컬 판정승(3-0)

[미들급] 김대성 vs 이종환
이종환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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