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로드 FC 페더급 컨텐더 이정영 “최무겸은 나와는 정반대 스타일, 경기 해보면 재미있을 것. 그의 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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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랭크5=정성욱 기자] 올해 3월 이정영(쎈짐)은 김세영과의 질긴 인연을 정리하고 로드 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이정영은 부상 회복 후 타이틀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타이틀전을 앞둔 이정영에게 챔피언 최무겸에 대해 물었다. 그는 “사람들이 최무겸을 재미없는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좋다고 본다. 사람들의 원하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실력을 보여주고 타이틀을 지키는 것도 선수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나는 반대로 치고받는 스타일이다. 함께 붙어보면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독설을 날리지 않을 것 같았던 이정영이었지만 최무겸의 단점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작은 심장’이라고 답했다. 이정영은 “스틸하트라는 별명이 있지만 그 ‘스틸’에는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다. 진정한 ‘스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설과 도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정영은 “도발이나 독설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꼭 나쁜 것이라 말할 수 없다. 도발은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1라운드에 끝내겠다’라고 말하면 나는 1라운드에 끝낼 수 있게 열심히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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