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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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지 노스컷 vs 잭 오토우

[랭크5=유하람 기자] ‘차세대 스타’ 세이지 노스컷(22, 미국)이 웰터급 첫 승을 거뒀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3에서 베테랑 잭 오토우(31, 미국)에게 경기 초반 다운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어냈다. 노스컷의 패기와 기세가 빛을 발한 역전극이었다.

오토우는 시작과 동시에 라이트훅으로 노스컷을 다운시키며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순간 눈이 풀릴 만큼 큰 충격을 받은 노스컷은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압박에 크게 고전했다. 오토우는 무리하지 않고 포지션을 잡아가며 4분 동안 노스컷을 괴롭혔다.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일어난 노스컷은 바로 역공에 나섰다. 길로틴으로 위협하며 풀마운트를 타고 맹렬하게 공격할 때 라운드는 종료됐다.

2라운드에도 경기는 오토우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시작하자마자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따낸 오토우는 케이지 근처에서 파운딩을 쌓아나갔다. 그라나 이번엔 노스컷이 금방 일어났고, 오히려 힘으로 오토우가 찌그러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코너에 갇힌 오토우는 카운터 잽에 다운된 후 일방적으로 펀치를 허용한 끝에 KO 당했다.

2라운드 3분 30초 만에 승리한 노스컷은 이로서 웰터급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오토우는 2016년 이후로 계속되는 승패승패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며 아쉽게 물러났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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