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크레이지 독’ 박대성,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으로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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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한 후 박대성 ⓒMOB 페이스북 페이지

[랭크5=정성욱 기자] ‘크레이지 독’ 박대성(25, MOB)이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을 선보이며 원 챔피언십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박대성은 트레스트레 탄(필리핀)을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박대성의 것이었다. 펀치와 킥을 뻗으며 전진한 탄은 박대성을 케이지로 몰았다. 이내 니킥과 펀치로 응수한 박대성은 엎어 치기를 성공하며 사이드 포지션을 점유했다. 사이드 포지션에서 강한 펀치와 니킥으로 탄의 머리를 공격했다. 이어서 탑 포지션을 점유한 박대성은 소나기 같은 파운딩이 이어졌다. 탄은 박대성의 공격을 막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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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타격과 동시에 돌격하며 박대성을 케이지로 몰아넣은 탄이었으나 박대성의 테이크다운에 쉽사리 당하며 1라운드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잠시 스탠딩에서 탄의 미들킥을 맞고 박대성이 넘어져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이내 클린치에서 박대성이 허리 후리기를 성공시키며 탑 포지션을 장악, 공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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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1, 2라운드에서 밀리는 경기를 펼친 탄은 3라운드에서 더 많은 타격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들어간 공격은 없었다. 마찬가지로 박대성을 케이지로 몰아넣은 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했고 오히려 테이크다운을 당해 박대성에게 탑 포지션을 내주었다. 3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테이크 다운 성공에 이은 그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박대성에게 심판 모두가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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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원 워리어 시리즈에 참가해 최종 3인에 선발된 박대성은 원챔피언십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8승 2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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