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32] ‘피지컬 괴물’ 오빈스 생프루, 노련미 앞세워 대역전승

0
ⓒ 오빈스 생프루 vs 타이슨 페드로

[랭크5=유하람 기자] 오빈스 생프루(35, 미국)는 더 이상 ‘피지컬만 괴물’이 아니었다. UFN132에 나선 그는 패기 넘치는 신인 타이슨 페드로(26, 호주)를 노련미로 굴복시키며 랭커 자리를 견고히했다.

공이 울리자마자 두 선수는 링 중앙에서 둔탁한 타격전을 벌였다. 서로 손을 마주 잡으며 큰 타격을 주고받던 중 페드로가 브라질리언킥에 이은 커다란 라이트가 적중시키며 경기템포는 더욱 빨라졌다. 다운된 생프루는 길로틴초크에 이은 클린치 타격을 견뎌내며 간신히 살아났다. 이후 페드로가 무리한 테이크다운 시도로 오히려 바닥에 깔리자 생프루는 힘으로 팔을 뜯어내 암바를 성공시켜 대역전승리를 거뒀다.

지옥 문턱까지 갔던 생프루는 불과 2분 54초 만에 기사회생하면서 다시 타이틀전을 바라보게 됐다. 타이슨 페드로는 일리르 라피티에 이어 생프루에게도 패하면서 먼 길을 돌아가게 됐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