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4연승 유수영 “밴텀급 챔프 올라 최다방어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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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영

[랭크5=유하람 기자] 4연승을 기록한 특급 그래플러 유수영(22, 본주짓수)이 TFC 밴텀급 벨트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유수영은 오늘 산토끼를 잡았다아직 부족하단 걸 느꼈다더 열심히 노력해 언젠가 밴텀급 챔피언이 돼서 최다방어를 기록하겠다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지난달 열린 ‘TFC 18’에서 유수영은 대체 투입된 안상주를 2라운드 2분 1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당초 유수영은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의 김영준과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김영준이 늑골 부상을 입어 상대가 변경됐다.

유수영안상주戰은 초반부터 유수영의 흐름이었다그는 1라운드에서 꾸준히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위포지션백포지션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위기도 있었다유수영이 무조건 근접전만 노리자전략을 간파한 안상주가 거리를 두고 원거리 하이킥과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킨 것이다놀란 유수영은 전열을 가다듬은 뒤 다시금 태클을 성공시켰다톱포지션에서 꾸준히 엘보파운딩을 적중시켰고 백포지션에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 그라운드 상황에서 경기를 못 끝내서 아쉬웠다그라운드에서 피니시시키고 싶은 마음에 집착하다가 상대의 스트레이트를 맞은 것 같다더 보완해서 챔피언전까지 달려가겠다는 것이 유수영의 말.

168cm의 유수영은 TFC 밴텀급 강자로 우뚝 섰다여러 주짓수 대회에서 입상한 그는 2014년 11월 ‘TFC 4’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지난해 6월 ‘TFC 드림 3′에서 2연속 TKO승을 거둔 장현우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그래플링 기량을 뽐내며 1라운드 4분 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뒀다.

이때부터 파란이 예고됐다한 달 뒤 ‘TFC 15’에서 펼쳐진 주짓떼로 박경호와의 대결에서도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을 과시하며 2라운드 3분 57초경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따냈고지난해 12월 ‘TFC 16’에서 강자 김승구를 상대로 크루시 픽스 자세에서 무한 엘보를 퍼부어 1라운드 TKO승을 거머쥐었다데뷔전에서 안정현에게 패한 후 4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TFC 전찬열 대표는 유수영의 레슬링 실력을 높이 봤다非 레슬러 출신이지만 그라운드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지금 주짓수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장인성과 대결에서 아쉬운 포인트 패를 했다한 체급 아래인데도 불구하고때문에 동 체급에서의 그라운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전 대표는 스탠딩 레슬링을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고거기다 자신감까지 높아져 그 실력은 배가 된다이렇듯 그 어느 누구도 유수영을 쉽게 제압하지 못할 것이다이번 경기에는 타격까지 올라왔다좀 더 거리감과 자연스러운 펀치만 갖춘다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수영은 항상 옆에서 가장 운동 도와주시는 군포 체육관 UFC 아저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이정용 관장님팀 동료관원들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한 뒤 누구랑 싸워도 상관없다시간이 아까운 것 같다어차피 내가 챔피언 할 건데다음에 한다면 챔피언전에서 패한 사람과 한 번 싸워보고 싶다그 다음 챔피언전해서 TFC 벨트를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FC 18’ 메인이벤트에서 황영진은 트레빈 존스를 5라운드 종료 2대 판정으로 꺾고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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