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이성종, 원 챔피언십과 계약, 5월 대회 출전…”큰 인상을 남기고 오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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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종

[랭크5=정성욱 기자] 이성종(34, 천안MMA)이 원 챔피언십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선수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월 원 챔피언십과 계약한 이성종은 오는 5월 18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 UNSTOPPABLE DREAMS’에 출전해 아미르 칸(23, 싱가포르)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노린다.

이성종은 2007년 스피릿MC 아마추어리그로 종합격투기를 처음 경험했다. 개인 사정으로 격투기를 그만두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그는 2012년이 되어서야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2014년에 처음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해 TKO승을 거뒀다.

이성종이 좋아하는 기술은 ‘하체 관절기’ 종합격투기 데뷔전부터 ‘하체 관절기 10단’ 이마나리 마사카츠를 동경했다. 작년 해외 두 경기와 올해 1월 글리몬 FC2에서 모두 레그락으로 승리를 거둘 정도다.

이성종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많은 편인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 참으로 운이 좋았다”라며 “원 챔피언십이 그래플러를 좋아하고 내 전적(4연승) 또한 좋아서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레그락 3연승을 인상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대 아미르 칸은 23세로 이성종과는 띠동갑 정도 차이가 나는 선수다. 총 전적 9승 3패로 원 챔피언십 전적은 9승 2패로 이성종보다 오히려 종합격투기 경력은 더 많다. 최근 올해 2월에 열린 원 챔피언십에서 판정패했다.

이성종은 “원 챔피언십 데뷔전이니 만큼 꼭 이기고 싶다. 상대 전적이 정말 좋더라. 게다가 그 선수의 홈인 싱가포르에서 대회를 하기도 하고. 이번에 대회 관계자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경기를 치르고 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종은 “국내에서 내가 사정상 경기를 뛰지 못하지만 내 제자들이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신 TFC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사정이 있어 나는 많이 뛰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해 챙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종이 출전하는 ‘원 챔피언십 – UNSTOPPABLE DREAMS’에는 메인 이벤터로 안젤라 리가 야마구치 메이를 상대로 아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안젤라 리의 동생 크리스천 리는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고 아오키 신야는 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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