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김운겸, 박대성 원 워리어시리즈 MVP 선정, 원챔피언십과 정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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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이 킥을 차고 있다.

[랭크5=정성욱 기자] 아시아 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이 진행한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치 프랭클린의 원 워리어 시리즈(One Warrior Series)’의 최종 MVP 선수가 발표됐다.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엔컴패스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열린 원 워리어 시리즈 최종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3명의 선수 가운데 김운겸(팀파시)과 박대성(24, MOB) 2명의 한국 파이터가 루키 백톨(필리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운겸은 산지들 이슬람을 1라운드 TKO로, 박대성도 에토 키미히로를 1라운드 TKO로 승리를 거두었다. 박대성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로블로를 두 번이 맞고 나중에는 눈까지 찔렸다. 한 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펼쳤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극적인 하이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아마도 하늘에 있는 친구가 나를 도운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대성은 “나를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친구의 아버지 은상봉 아버님, 위즈맘대표 친구 김태양, 그리고 대회 준비를 도와준 MOB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원 챔피언십 무대에서 한층 더 완성된 모습으로 멋진 경기 펼치는 박대성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리치 프랭클린 원 워리어 시리즈 CEO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카우팅이 완벽한 과학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루키 백톨과 김운겸, 그리고 박대성이 원 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을 걸 축하한다. 첫 시즌은 대성공이었고 나와 모든 선수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이었다”라며 첫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원 챔피언십에 따르면 박대성을 비롯한 MVP 3인은 정식 선수 계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리치 프랭클린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바 있어 올해 하반기에 원 워리어시리즈 트라이 아웃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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