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난동 부린 코너 맥그리거, 보석금 5만 달러 내고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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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공식페이스북

[랭크5=정성욱 기자] 난동을 부려 선수를 다치게한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가 보석금 5만 달러(약 5300만 원)을 내고 풀려났다. 6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UFC 223 출전 선수들이 탄 버스를 공격한 코너 맥그리거는, 뉴욕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유치장 신세를 졌다.

3건의 대인 피해(선수 2명, 스텝 1명)와 1건의 대물 파손(UFC 선수가 탑승한 버스) 혐의로 기소된 맥그리거는 7일 수갑을 찬 채, 그의 친구 키안 카울리와 형사 법정으로 이송돼 판사 앞에 섰다.

검사는 맥그리거와 카울리가 저지른 범죄로 총 4명이 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버스에 던진 손수레 때문에 유리 파편이 튀어 UFC 파이터 마이클 키에사와 레이 보그가 다쳤다며 그들의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어 맥그리거가 때린 안전 요원은 멍이 생기고 부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버스 앞 유리에 철제 의자를 던진 카울리도 다른 한 사람에게 부상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맥그리거의 변호사는 맥그리거가 유명인이라는 점과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보석금 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청했다. 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맥그리거에게 5만 달러 보석금 지불을 명령했다. 또한 자신의 행적을 매주 전화로 관리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보석금은 맥그리거의 주짓수 코치였던 벨라토르 파이터 딜런 대니스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의 난동으로 인해 UFC가 입은 피해는 막대하다. 버스 유리창이 깨져 마이클 키에사와 레이 보그가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난동에 동참했던 로보프의 경기도 취소시켰다. 현재 UFC 코너 맥그리거에 대한 징계나 거취에 대해선 별 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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