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 13 우리 멋진 사이로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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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짓수랩을 운영하는 노영암 관장은 1세대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한국에서 열세 번째로 주짓수 검은 띠가 된 인물입니다. 국내 주짓수 대회를 석권하고 해외 주짓수 대회 및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에 출전해 다수 입상 경력이 있는 ‘실력자’이기도 합니다.

‘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는 노영암 관장이 주짓수를 수련하다가 혹은 가르치다가 생각나는 내용을 정리해 자신의 SNS에 적었던 글입니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격투기를 수련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노영암 관장의 ‘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편집자)

-우리 멋진 사이로 남아요.

주짓수랩에 다니다가
지금은 어떤 사정으로든
주짓수를 하고 있지 않은 분들!

길에서 마주쳤을때마다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곧 돌아갈꺼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제가 다 죄송해요!

살다보면 바쁘고 있고 운동을 하기 힘들때도 있죠.
다른 것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일수도 있구요.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매일매일 보고싶을수도 있구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주짓수 사제지간으로 지냈던건
어찌보면 참 멋진 사이인데

부담을 느끼기보단

앞으로는 그냥 반갑게
난 이렇게 저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아무런 부담없이 웃으며 안부를 묻고.

돌아서서도 서로의 앞날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빌어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노영암 주짓수랩 관장 @youngam.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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