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유소년 주짓수 우수 사례 발표 및 발전 모임’ 발대식, 25일 성료

0
‘유소년 주짓수 우수 사례 발표 및 발전 모임’ 발대식이 25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인성HRD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유소년 주짓수 모임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2월 25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인성HRD평생교육원에서 주짓수 지도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유소년 주짓수의 저변 확대와 체육관 경영 개선’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3시간여 가까이 진행된 이번 모임은 유소년 주짓수 체육관 경영과 지도에 관한 특강 및, ‘유소년 주짓수 발전 모임’ (이하 유소년 주짓수 모임) 발족을 위한 예비 모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은 ‘키즈 주짓수 필요성 및 시장 현황’(무애 이성근 대표), ‘타 유소년 무술의 경영 및 마케팅 기법’(무도 매니아 신혁 이사), ‘우수 유소년 주짓수 클래스 운영 소개’(멋짐 임환휘 관장), ‘유소년 주짓수 지도법’ (런주짓수 한진우 관장)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사들은 직접 유소년 주짓수 체육관을 운영하거나, 체육관 경영 및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유소년 주짓수 모임’의 취지와 향후 계획(대한 유소년 주짓수 협회)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다.

현재 주짓수 체육관은 897곳(네이버 검색기준)으로 유도 체육관 숫자(769곳)을 넘어섰다. 하지만 주짓수 체육관 대부분이 유소년 수업을 하지 않거나 일부 유소년 수업을 하는 체육관도 유소년 수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최근 성인 주짓수 시장의 경쟁 격화로 인해 새로운 대안으로 유소년 수업 개설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주짓수는 타 유소년 무술에 비해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 및 노하우의 축적이 아직 미흡한 실정.

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대한 유소년 주짓수 협회 한진우 대표(런주짓수)는 “날로 경쟁이 심해지는 성인 주짓수 시장의 대안으로서 유소년 주짓수 시장은 시작 단계이며 그 발전 잠재력도 충분히 증명된 상태이다. 하지만 유소년 지도 경험이 충분치 못한 대다수 관장님들에게는 심적 부담이 큰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유소년 주짓수 저변이 잘못 구축되면 자칫 힘들게 만든 주짓수에 대한 신뢰 자체를 하락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이번 모임의 성격 및 취지를 설명했다.

특강을 진행하는 이성근 대표 ©유소년 주짓수 모임 제공

특히 특강을 진행한 무애 이성근 대표는 “본인이 주짓수 도복 업체를 운영하며 축적했던 경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저 자신도 다른 분들의 특강을 듣고 다른 무술 체육관들의 경영 및 지도에 대한 장점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모임은 체육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서 일선 주짓수 관장님들께 굉장히 유용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본인의 체육관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 임환휘 관장(광주 멋짐)은 “이 모임은 소속을 떠나 유소년 주짓수 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서 모인 자리인것 같다. 주짓수 체육관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관심 있어 하는 관장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라고 당부 하였다.

모임 참가자들은 ‘유소년 발전 모임’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향후 모임의 발전 방향과 성격, 개선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모임에는 주로 ‘유소년 주짓수 통합 홍보 및 공동 대회/이벤트 개최’ , ‘유소년 수련 캠프 및 프로 리그 출범’, ‘유소년 용품 및 컨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유소년 지도자 교육 과정 개설 및 인증제 실시’ 등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 갔으며 추후 더 발전된 모임을 약속했다.

‘유소년 주짓수 발전 모임’은 앞으로 정기적 특강 형식의 세미나와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에도 공간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모임 취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진우 관장 ©유소년 주짓수 모임 제공

오늘 모임에 참가한 최병규 관장(팀 고릴라)은 “이번 모임을 갖고 한국 주짓수가 나아가야할 미래를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며 주최측에 감사를 표했고, 임재석 관장(익스트림 피트니스)은 “유소년 주짓수 꿈나무들을 지도하며 함께 운동할 걸 생각하니 떨리고 기대되며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 주짓수의 발판이 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모임을 주최한 한진우 관장은 “유소년 주짓수 발전 모임은 유소년 주짓수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일선 체육관의 경영 환경 개선만을 위한 자리다. 네트워크나 계파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댓글 남기기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이름을 적어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