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첫 연승 기록 서지연 “연승의 기분? 그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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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하는 서지연 ©송광빈 기자

[랭크5=신도림, 정성욱 기자]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이 격투커리어 처음 연승을 거두었다. 서지연은 “처음 연승을 했다. 지금 기분 잊지 않고 연승 이어나가 큰 무대에 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승을 기뻐하는 서지연에게 ‘연승에 대한 기분’을 물어보니 독특한 답변이 나왔다. 서지연은 “연승의 기분이란…공복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상대는 맥스 FC 파이터 김소율. 서지연은 “리벤지를 원했던 서예담은 답이 없다. 최근 SNS에서 거론했던 맥스 FC 파이터 김소율과 대결하고 싶다”라며 “입식격투가 김소율과 대결해 타격 공부도 하고 내 자신도 테스트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태클에 대한 보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지연은 “경기전 스켈레톤 태클을 선보인다 했는데 이번에 선보인 태클은 ‘썰매’수준”이었다며 “다음에는 더욱 연마해서 (진정한) 스켈레톤 태클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서지연은 백스테이지에서 아버지 서완호씨를 보자 왈칵 눈물을 쏟았다. 서지연은 “나는 경기장에 엄마, 아빠를 부르지 않는다. 떨리기도 하고 전에 반대를 하셔서 부담되기 때문”이라며 “오늘의 눈물은 연승의 기쁨과 엄마, 아빠를 본 행복감이 겹친 기쁨의 눈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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