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라운드] ‘변칙 기술’로 TFC 라이트급 챔프를 꿈꾸는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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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넥스트 라운드(Next Round)는 랭크5가 국내 격투기 단체 신인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직접 받아 격투기 팬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단체별, 종목별로 돌아가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김태균
소속 : 몬스터하우스
생년월일 : 1994년 3월 28일
키 : 180cm
체급 : 라이트급
전적 : 2전 2승
격투 베이스 : 프리스타일
스탠스 : 사우스포
별명(이유) : 아레스(Ares)
종합격투가 중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고 그들 중에 내가 신이 되고 싶어서 전쟁의 신 ‘아레스’로 지었음.

K-1 선수가 되고 싶었던 꼬마
김태균이 격투기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 K-1을 처음 보고 격투기는 매력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했다. 격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등학생 시절. 당시엔 유도 선수생활을 하는 중이었고 유도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고등학생이 되자 생각이 바뀌었다. 성인이 되어 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노트에 적어봤다고.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가장 순위가 높은 것이 종합격투기었다고 한다. 적혀 있는 순서대로 모든 것을 다 해봤지만 역시나 격투기 이외에 다른건 해봐도 별로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최고 순위였던 종합격투기를 22살에 시작했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

‘변칙적 기술’을 사용하는 TFC 라이트급의 신흥 강자
김태균의 기술은 평범하지 않다. 남들과 다른 기술을 원한다. 그 스스로 꾸준히 변칙적인 기술을 준비하고 연습한다. 체력 소모를 걱정했으나 문제되지 않는다고. 큰 동작들도 많지만 몸에 익은 기술들이라 힘들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테이크다운이 가장 힘들다고 김태균은 말한다.

* 김태균은 TFC 16 안경준戰에서 손 짚고 상단 뒤 돌려차기, 한 손 업어치기, 발목 스윕, 기습적인 어퍼와 엘보를 적중시며 변칙적이고 다이내믹한 경기를 선보였다. 수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3번의 암바를 시도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0월 ‘TFC 드림 4’ 데뷔전에선 어선경을 상대로 플라잉 킥, 오모플라타, 암바에 이은 트라이앵글 초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롤 모델은 코너 맥그리거,”그는 역경을 딛고 성공한 파이터”

김태균의 롤 모델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다. 맥그리거가 힘든 상황에서 운동에만 전념하고 UFC 챔피언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 김태균도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다.

한겨울에 기름 넣을 돈이 없어서 찬물로 씻고 보일러도 틀지 못하고 지냈다고. 남들 다 입는 패딩도 못 입어보고 유도복 살 돈이 없어서 형들 옷 물려 입었으며, 운동복도 마찬가지였다. 김태균이 유도 국가대표를 꿈꾼 이유는 가난에서 벗어나 가족을 호강시켜주겠다는 일념 하나였다.

지금은 종합격투가가 되어 그 꿈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고 ‘김태균’이라는 이름 석자가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다. 맥그리거를 뛰어넘어 더욱 유명한 그런 파이터.

* 180cm의 사우스포인 김태균은 ‘마에스트로’ 김동현과 빼닮았다. 외모, 헤어스타일, 체격, 체급뿐 아니라 목소리와 풍기는 느낌까지 흡사하다. 김태균 역시 김동현처럼 TFC 라이트급 벨트를 허리에 두른 뒤 UFC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공 : TFC
편집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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