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 ③ ‘진짜 월드 클래스’, 그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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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암 관장의 ‘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가 오늘부터 연재를 시작합니다. 부산 주짓수랩을 운영하는 노영암 관장은 1세대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한국에서 열 세번째로 주짓수 검은 띠가 된 인물입니다. 국내 주짓수 대회를 석권하고  해외 주짓수 대회 및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에 출전해 다수 입상경력이 있는 ‘실력자’이기도 합니다.

‘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는 노영암 관장이 주짓수를 수련하다가 혹은 가르치다가 생각나는 내용을 정리해 자신의 SNS에 적었던 글입니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격투기를 수련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노영암 관장의 ‘주짓수로 인생을 배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편집자)

노영암 관장과 채완기 관장(왼쪽부터)

‘진짜 월드 클래스’, 그는 달랐다

사실 세미나를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채)완기가 연습하는 것을 보는것이었다.

미리 등록해서 온것은 아니었고
세미나 전에 스파이더 팀 훈련이 있었고
끝나고 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참여하게 되었다.

완기의 시합스타일은 딥하프가드의 정반대다.

집에 바로 갔어도 되었고
아님 중간에 갔어도 되었고
혹은 본인 제자들 지도를 위해서
기술체계만 파악할수도 있었을텐데..

세미나가 진행된 3시간 동안
막 파란 띠가 된 사람처럼 열정적으로
쉬지않고 파트너와 기술을 계속 연습했다.

고마웠고 감동적이었다.
“이래서 잘하구나”.. 하고 느꼈다.

‘블랙벨트 어덜트’!

특히 세계적인 선수와의 시합..
진짜 장난이 아니다.
그의 강함은 상상초월이다.

내가 블랙 어덜트(검은 띠 성인부) 세계 레벨에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일본이나 아시아에서
검은 띠와의 시합은
항상 *초살로 마무리 지었다.

그만큼 차이가 많이난다.

이 부문에서
한국인으로써 가장 근접해있는
완기를 더욱 응원하게 되었다!

*초살 : 경기 초반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 (편집자주)

노영암 주짓수랩 관장 @youngam.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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