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16] ‘팔콘’ 조성빈 “첫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버카모프가 될 것”

0
조성빈

[랭크5=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조성빈(25, 익스트림컴뱃)이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9연승 사냥에 나선다.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6에서 7연승중인 템류크 버카모프(20, 러시아)와 경기를 갖는다.

지난 TFC 15는 조성빈에게 한국 첫 데뷔전이다. 일본과 중국에서 활동했던 그는 종합격투기 8전째에 조국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 반응은 뜨거웠다. 100명이상이나 되는 지인이 경기장을 찾아 그를 응원했다.

“제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워했던 지인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100명이 넘는 인원이 오셨고 응원으로 나에게 힘을 주었다. 다행이 경기에서 승리해 응원 온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다.”

조성빈은 쉴 틈이 없었다. TFC 15에서 승리후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곧 오퍼가 왔고 선수 파악에 나서 준비를 시작했다. 상대는 7연승의 버카모프. 어찌보면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선수다. 누구 한 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패배를 맛 봐야 한다.

“그 선수의 경기 영상을 보니 올 라운드 플레이어더라. 나는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지만 그래플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그래플링 방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세를 퍼붓기도 할 것이다. 그날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버카모프가 될 것이다. 경기는 2라운드 안에 마무리 될 것이다.”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최승우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TFC 페더급 파이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를 조성빈으로 꼽았다. 그리고 경기를 해보면 가장 좋은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성빈은 다소 시큰둥한 반응이다. 조성빈은 국내선수와의 경기를 원하지 않는다.

“TFC 선수 가운데 나 보다 전적이 좋은 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UFC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싸우고 있다. 나보다 (혹은 나만큼) 전적이 좋은 외국 선수와 싸워 이겨야 하루 빨리 UFC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까지 TFC 페더급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는 없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댓글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