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16] 페더급 챔프 김재웅 “이번에는 확실하게 실신 KO. 못 일어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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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티저 포스터의 김재웅

[랭크5=정성욱 기자] TFC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24, 익스트림컴뱃)은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6에서 1차 방어전을 갖는다. 타이틀을 빼앗아왔던 최승우(25, MOB)와 대결이다. 도전자에서 이젠 타이틀을 지키는 챔피언의 위치에서 경기를 치른다.

김재웅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제대한지 6개월만에 경기를 치렀고 곧 이어 타이틀전을 가졌다. 챔피언이 된 후 잠시 휴식을 가졌다. 휴식 기간이라기 보다 정비시간이었다. 자신을 가다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 시간이었다.

“연속으로 경기를 치러 휴식이 필요했다. 휴식기간 쉬기도 했지만 파워를 키우는데 힘을 쏟았다. 스킬도 더 채웠다. 지난 경기보다 (실력이)많이 올라온 상태다. 나도 얼마만큼 올라왔는지 이번 경기에서 시험해보고 싶다.”

첫 복귀후 첫 경기는 쉽지 않았다. 거리가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케이지에 올라 경기를 하면서 서서히 감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몸이 기억했다. 최승우와의 경기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복귀전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거리도 잡히지 않았다. 근데 경기시간이 지나갈 수록 감각이 돌아왔다. 몸이 기억하더라. 최승우와의 타이틀전에는 이미 케이지에 적응이 되어 긴장하지 않았다.”

최승우와는 두 번째 경기. 김재웅은 최승우의 타격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또한 MMA 타격 능력이 월등한 선수들과 대결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최승우는 나를 만나기 전까지 얼굴에 큰 타격을 받은 적이 없다. 즉 MMA 타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와 겨뤄본 적이 없다. 솔직히 나는 최승우가 타격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재웅은 이번 경기에서 최승우와의 인연을 확실히 끝맺음할 생각이다. 이번 경기에서 실신 KO를 노린다. 더 이상 이야기 나오길 원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실신 KO를 노릴 것이다. 저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예 일어나지 못하게 하겠다. 긴 라운드까지 가지 않는다. 경기는 빨리 끝날 것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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