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로드 FC 대표 정문홍 대표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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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랭크5=정성욱 기자] 로드 FC 정문홍 대표가 대표 자리에서 사임했다.

정 대표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오늘 로드FC를 떠난다”고 밝히고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 때 젊음을 온전히 로드FC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010년 로드FC를 세운 창립자다. 총 47번의 대회를 열며 로드FC를 아시아에서 규모있는 격투기 단체로  키웠다. 중국 진출에 성공해 글로벌 단체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는 “로드FC를 시작할 때 소원은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는 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단체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이제 로드FC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글로벌 구조를 완성했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부탁으로 “본인보다 약한 사람을 보호해 달라. 본인보다 강한 사람에게 도전하라. 격투기의 가치와 명예를 지켜 달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를 이을 다음 대표에 대해 로드 FC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정 대표 또한 SNS에 사임 의사만을 밝히고 뒤를 이을 사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저는 오늘 로드FC를 떠납니다.제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때 저의 젊음을 온전히 로드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습니다.제가 로드를 시작할때 소원은 제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수있…

정문홍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2 댓글

  1. 상남자! 본인 돈이나 편한길만 생각했으면 로드0에프씨 시작하지도 이만큼 크지도 못했을 텐데.. 다사다난 했던 과거들 생각하면 시원섭섭하고 오늘밤 혼자 술한잔 하며 눈물 흘리실듯..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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