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주짓수] 논란의 최동화 경기 “심판이 인지할 수 있는 제스쳐 고심, 비디오 판독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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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만글로나에게 버팅을 당하고 괴로워하는 최동화

[랭크5=정성욱 기자] 스파이더 주짓수 심판진이 최동화(주짓수랩)와 켈리 만글로나(파라에스트라 군산)의 경기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최오태 심판은불미 스러운 일이 생겨 유감으로 생각한다. 심판 모두 인지할 수 없었던 사각에서 일어난 상황이었다. 차후 선수가 응급 상황에 처 했을 때 심판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심중이라고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올림픽 공원내 K아트홀에서 열린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최동화는 경기 시간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가드 포지션으로 가는 도중 버팅을 당했다. 충격으로 마운트를 포지션을 내준 최동화는 손을 뻗어 심판에게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켈리는 그 손을 잡아 키락을 걸어 탭 아웃을 받아냈다.

경기 후 최동화의 코치인 노영암은 SNS를 통해시합은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 되었어야했다. 이 모든 상황이 참을수 없이 화가 난다라며 강하게 항의 했다.

논란이 된 최동화의 경기에 대해 스파이더 심판진이 입을 열었다. 최오태 심판은 “이번 일은 모든 심판이 보지 못했던 사각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심판과 선수 사이에서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오태 심판(가운데)

최 심판은 “선수에게 불미스러운 상황이 있어났을 경우 선수는 적극적으로 그것을 알려야 한다. 보통 주짓수 대회에선 소리를 통해 알리지만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을 대비해 심판에게 알릴수 있는 제스처와 비디오 판독 등을 심판위원들이 상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76kg급에서 셰인 힐-테일러(미국)가 76kg 이상급은 마테우스 고도이(브라질)가 우승을 차지했다. 체급 우승자들이 겨루는 무제한급 경기에선 셰인 힐-테일러가 우승해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줬다. 특별 경기로 치러진 이재성(대한정구협회)과 마크 부조빅(동천백산)의 경기는 이재성의 승리로,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팀매드/성안세이브)과 DJ 잭슨(미국)의 대결은 DJ 잭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스파이더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경기 결과

[앱솔루트] 마테우스 고도이(브라질/알리앙스) vs 셰인 힐-테일러(미국/팀 로이드 어빙)
셰인 힐-테일러 2-2 (AD 1-0) 승

[특별 경기] 김동현(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 vs DJ 잭슨(미국/팀 로이드 어빙)
DJ 잭슨 2-0 (AD 1-1) 승

[76kg급 이상 결승전] 켈리 만글로나(미국/파라에스트라 군산) vs 마테우스 고도이(브라질/알리앙스)
마테우스 고도이 기 초크 서브미션 승

[76kg급 결승전]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팀 스파이더) vs 셰인 힐-테일러(미국/팀 로이드 어빙)
셰인 힐-테일러 4-2 (AD 1-3)승

[특별 경기] 이재성(대한정구협회) vs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유술회)
이재성 2-2 (AD 3-2)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켈리 만글로나(미국/파라에스트라 군산) vs 최동화(주짓수 랩)
켈리 만글로나 하이키락 서브미션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유연종(윌로우 주짓수) vs 마테우스 고도이(브라질/알리앙스)
마테우스 고도이 니바 서브미션 승

[76kg급 준결승전]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팀 스파이더) vs 하파엘 도밍고스(브라질/ 데미안 마이아 주짓수)
장인성 2-0 승

[76kg급 준결승전] 이경섭(트라이포스) vs 셰인 힐-테일러(미국/팀 로이드 어빙)
셰인 힐-테일러 9-0 (AD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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