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대한주짓수회 띠 승급, 승단 규정 발표⋯검은 띠는 최소 7년 반

2
대한주짓수회 로고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짓수 아시아 연합(JJAU) 한국 지부 대한주짓수회(JJAK)가 15일 승급규정을 발표했다. 파란 띠는 최소 1년 반, 그리고 흰 띠에서 검은 띠까지 가장 빠른 승단 기간은 7년 반이라고 밝혔다.

대한주짓수회에서 밝힌 띠 별 승급기간은 최소 1년 반에서 2년. 흰 띠에서 파란 띠가 1년 반, 파란 띠에서 보라 띠, 보라 띠에서 갈 띠, 그리고 갈 띠에서 검은 띠는 모두 최소 2년 안에 승급 및 승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소 승급을 하려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국내 대규모 대회 연속 우승이나 무제한급에서 다수 우승해야 한다. 또한 국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IBJJF)의 월드 주짓수 챔피언십(문디알), 팬암, UAE주짓수연맹(UAEJJF)에서 개최하는 아부다비 월드 프로 주짓수 챔피언십, 브라질 현지 대규모 대회 등에서 ‘성인부(어덜트)’ 체급과 무제한급에서 우승한 경우 최소 승급기간이 적용된다.

타 종목에서 주짓수로 넘어온 수련인의 승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짓수를 제외한 다른 종목을 오랫동안 수련했다 하더라도 흰 띠에서 파란 띠 승급을 제외하고 최소 승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승급 규정과 더불어 인증서 발급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대한주짓수회에 가맹된 체육관 관장과 수련인은 협회에 띠 인증을 요구할 수 있으며 띠를 인정한 스승의 서명과 대회 경력, 그리고 수련기간을 검토하여 인증한다. 내용이 허위 사실이거나 승급 기준을 어긴 경우에는 제명 처리한다.

주짓수 흰 띠에서 검은 띠까지 승단 기간을 10년으로 규정 한다. 이번 발표 내용은 기술 습득이 빠르고 국내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 대한 빠른 승급과 더불어 단기 속성 승급에 대한 규제와 관련된 규정으로 보인다.

대한주짓수회 관계자는 “최근 증명없는 조기 승급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동의한 룰과 문화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이 수련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상, 일탈이나 편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승급 기준을 정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대한주짓수회(JJAK) 승급규정

* 화이트벨트 ~ 블루벨트 / 최소 1 6개월

* 블루벨트 ~ 퍼플벨트 / 최소 2

* 퍼블벨트 ~ 브라운벨트 / 최소 2

* 브라운벨트 ~ 블랙벨트 / 최소 2

최소 승급기간은 총 7 6개월이고, “일반인 평균 승급기간은 관례적으로 10년 이상입니다

1. 최소기간 승급은 일반인 가운데대규모 국내 대회의 연속우승이나 ‘무제한급(앱솔루트) 우승의 경력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2. 타 종목 엘리트의 경우라도 최소 승급기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화이트벨트는 제외)

3. 문디알, 팬암, 아부다비프로와 그에 준하는 수준의 브라질 현지 대회의 ‘성인부(어덜트)부문에서 입상하는 경우, 최소 승급기간을 줄여서 승급이 가능합니다.

4. 대한주짓수회의 벨트 인증은 벨트를 수여한 스승의 서명과 대회 경력, 수련기간을 검토하여 인증하고, 허위사실로 인증 받거나 승급 기준을 어긴 경우 제명 처리합니다.

5. 이 규정은 공표한 날로부터 적용하며. 공표일 이전에 획득한 벨트 레벨에 대해서 소급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명확하게 단기속성 승급의 혐의가 있거나, 스스로 벨트를 바꾸는 등의 전력이 입증되는 자는 예외로 합니다.

2017 10 15일 대한주짓수회 중앙이사회 

2 댓글

  1. 일개 관원이 보기에도 주짓수는 계보가 다 다르고 하나로 뭉치긴 커녕 서로 물어뜯으며 체육관 평가와 관장들의 정치질이 난무한 이 세상에 한국에서 주짓수가 하나로 뭉쳐질까요? 협회를 만들고 한자리 차지하고자 무리하게 추진해서 만들어진것은 아닌지요. 본문 내용에는 다 동의하는 부분이지만 대한주짓수회는 당황스럽습니다.
    한국에서 주짓수가 하나로 뭉친다? ㅎㅎ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댓글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