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월드챔프’ 코브리냐 방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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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월드 챔피언이자 IBJJF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지떼로 ‘코브리냐(Cobrinha)’ 후벤스 찰레스 마시엘(Cobrinha Rubens Charles Macielㆍ사진)이 한국을 찾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브리냐의 기술세미나, 주짓수 캠프, 그리고 인스트럭터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구성되며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주짓수 월드 챔피언 후벤스 찰레스 마씨엘은 ‘떼레레(Terere)’ 페르난도 아우구스도(Fernando Augusto)의 제자로, 본명보다 ‘코브리냐’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코브리냐는 주짓수를 수련하기 전 브라질 전통 무예인 카포에이라(capoeira)라는 무술을 수련했는데, ‘작은 뱀’을 뜻하는 이 별명은 그가 카포에이라를 수련하던 시절 날렵하고 부드러운 움직인다 해서 이름붙었다.

코브리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회 연속 ‘세계 주짓수 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2007, 2008, 2011, 2012년 ‘월드 노기 챔피언십’, 2013 ‘아부다비 세계 선수권’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가 인정되어 IBJJF(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코브리냐는 지난 2006, 2008, 2010년 3회 한국에 다녀간 적이 있었으며, 오는 7월에 오는 것을 포함하면 총 4회째 한국에 방문하는 것이 된다.

주짓수 기술을 배우려는 수련생을 위한 세미나는 8월 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시크릿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코브리냐 BJJ 오피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다. 교육과정은 웜업, 간단한 드릴, 테크닉, 응용, 실수에 대한 보완, 스파링, Q&A, 마인드 컨트롤 순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선 코브리냐가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와 그가 즐겨 사용하는 기술을 가르쳐주고 주짓수 경기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을 다룬다고 한다.

주짓수 대회를 목표로 하는 선수를 위한 캠프도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8일까지 ‘코브리냐 BJJ 오피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리는 캠프는 2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된다. 코브리냐는 세계선수권, 팬암 선수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LA 자신의 체육관에서 캠프를 여는데, 이번 캠프는 LA 현지 캠프와 동일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강성실 관장은 “코브리냐 사범님의 캠프는 인기가 많아 항상 만원”이라며, 이번 캠프는 “LA 현지에서 진행하는 캠프를 그대로 한국에서 경험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짓수 지도자를 위한 인스트럭터 클래스도 열린다.8월 4일, 6일, 8일 총 3회 ‘액션리액션 주짓수 부평 본관’에서 진행되며 매회 11시부터 13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번에 열리는 3개의 세미나 가운데 두 가지 이상 세미나를 참석할 경우 코브리냐가 발급하는 수료증도 증정한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액션리액션 주짓수의 강성실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브리냐 브라질리언 주짓수 오피셜짐’이 한국, 그것도 아시아에서 처음 열게 된 것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브리냐라는 월드 챔피언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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